B형독감 증상 치료방법 잠복기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총정리

B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Influenza B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많은 분들이 독감을 ‘독한 감기’의 줄임말로 오해하시는데, 이는 완전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목, 폐 등 호흡기계를 공격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호흡기 질환으로, 일반 감기와는 완전히 다른 질병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 세 가지로 분류되지만,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것은 주로 A형과 B형입니다. 그중 B형은 증상이 A형보다 약하고 한 가지 종류만 존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B형 독감의 특성

유행 패턴

B형 독감은 매년 유행하기보다는 몇 년마다 한 번씩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12월~1월에 A형 독감이 유행하고, 2월~4월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B형 독감이 유행합니다. 계절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는 특히 심한 일교차로 인해 증세가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염 경로

B형 독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오로지 사람만을 숙주로 삼아 사람과 사람 사이로만 전파된다는 점입니다. A형 독감은 사람뿐만 아니라 돼지, 조류 등 동물에게도 감염되지만, B형 독감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만 감염됩니다.

전염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말 감염: 환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해 나오는 침방울로 전파
  • 접촉 감염: 오염된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전염
  • 호흡기 감염: 공기 중 떠다니는 바이러스 입자 흡입

변이와 면역력

B형 독감은 A형과 달리 전파 속도가 느리고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또한 한 번 걸리면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재발할 확률이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A형 독감은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H항원과 N항원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가 존재하고 변이가 잦습니다.

B형 독감의 주요 증상

B형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

전신 증상

고열

  • 갑작스럽게 38~40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합니다
  • 해열제를 복용해도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 발열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고열을 동반합니다

근육통과 관절통

  • 극심한 두통과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 온몸이 아프고 관절이 뻣뻣해집니다
  • 전신 쇠약감과 심한 피로감이 동반됩니다

오한

  • 발열과 함께 몸이 으슬으슬 떨립니다
  • 갑작스럽게 추위를 느끼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흡기 증상

  • 기침: 마른기침이나 가래를 동반한 기침
  • 인후통: 목이 아프고 따끔거림
  • 콧물과 코막힘: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힘

B형 독감은 A형보다 호흡기 증상은 약한 대신, 비전형적 증상이 더 두드러집니다.

B형 독감의 특징적 증상: 소화기 증상

B형 독감의 가장 큰 특징은 복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 관련 증상이 동반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A형 독감과 구별되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으로, 많은 환자들이 단순 장염이나 식중독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몸살
  • 식욕저하
  • 소화불량

B형 독감 vs A형 독감

구분A형 독감B형 독감
유행 시기12월~1월 (초겨울) 2월~4월 (늦겨울~봄) 
전염 매개사람, 동물 사람만 
증상 특징극심한 고열, 심한 무기력증 소화기 증상(복통, 구토, 설사) 
증상 지속5~7일 7~10일 
합병증폐렴, 기관지염, 급성 간염 중이염, 폐렴 (상대적으로 경미) 
변이자주 발생 드물게 발생 
유행 빈도매년 유행 가능성 높음 몇 년마다 한 번씩 

B형 독감 vs 감기

많은 분들이 독감과 감기를 혼동하시는데, 둘은 완전히 다른 질병입니다.

감기

  • 서서히 진행됨
  • 미열 또는 열이 없음
  • 기침, 콧물, 재채기, 목 통증이 주 증상
  • 1~2주 자연 회복

B형 독감

  • 갑작스럽게 발병
  • 38도 이상 고열
  • 극심한 근육통, 두통, 전신 쇠약감
  • 구토, 근육통 증상 동반
  • 합병증 위험이 있어 치료 필요

B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만 이루어지며 2~4월 봄철에 주로 유행합니다.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과 함께 복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A형보다 증상이 경미하지만 7~10일간 지속되고 합병증 위험도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B형 독감은 예방접종,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평소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합병증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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